제1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을 마친 후 수산자와 내빈, 교육가족, 김포학사모 임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학사모

안성원·주미영·정해윤·이현인 교사 수상김포학사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스승 존경의 축제

학부모가 직접 교사를 추천하는 전국 유일의 ‘아름다운 교사상’이 올해도 학생·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한 교육공동체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이하 김포학사모, 상임대표 김혜진)는 지난 7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에서 제18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을 열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안성원 교사(대곶초등학교) ▲주미영 교사(푸른솔초등학교) ▲정해윤 교사(장기중학교) ▲이현인 교사(하성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4명의 교사는 학생 중심 교육과 따뜻한 생활지도,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아름다운 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상영된 수상 교사들의 교육활동 영상은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이 직접 전한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교직에 대한 헌신과 스승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학생사랑’으로 빛난 아름다운 교사들

아름다운 교사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현인·정해윤·주미영·안성원 교사. 사진=김포학사모

안성원 교사(대곶초등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학생 중심 수업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주미영 교사(푸른솔초등학교)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정해윤 교사(장기중학교)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교육과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현인 교사(하성고등학교)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진로·진학 지도와 따뜻한 상담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2007년 시작된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가 직접 교사를 추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전국 유일의 학부모 추천 교사상이다. 교권 존중과 스승 존경 문화 확산은 물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대표하는 교육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기형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김포갑),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교육계 원로, 지역사회 기관·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졸업생 제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수상 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을 축하해 주는 내빈들. 사진=김포학사모

행사 시작 전에는 김포학사모가 지난 한 해 동안 펼쳐온 학교 사랑·이웃사랑 활동과 교육봉사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손정은 사회자가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김혜진 상임대표는 김포학사모 임원진을 소개했다.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의 따뜻한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아름다운 발자취는 아름다운 교사상이 걸어온 18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혜진 상임대표, “18년 이어온 학부모 추천의 아름다운 전통

김혜진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학사모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들이 직접 추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생님들을 선정해 그 선한 영향력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 상”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18년이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수상하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내빈들 교권 존중과 교육공동체 회복 함께해야

한혜주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포학사모

축사에 나선 내빈들도 교권 존중과 교육공동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선생님들을 축하하는 모습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라며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통학환경 개선과 교육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김포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국회의원은 “김포의 훌륭한 선생님들에 비해 수상 인원이 적은 것이 아쉽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가 조명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권과 학생의 권리, 학부모의 역할이 조화를 이룰 때 교육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교육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덕 선정위원장, 학부모 추천으로 공정하게 선정

김정덕 아름다운 교사상 선정위원장(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심사평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포학사모

김정덕 아름다운 교사상 선정위원장(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사평에서 “올해도 50명 이상의 학부모 추천과 학교장의 의견서를 바탕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가 직접 교사를 추천하고 응원하는 전국 유일의 교사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교권 회복과 스승 존경 문화는 물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교육공동체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감동의 축제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는 수상 교사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수상 소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축하 플래카드와 꽃다발, 학교장의 축하 인사,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의 따뜻한 격려는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아름다운 교사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수상자와 축하객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축제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김혜진 상임대표가 안성원 교사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포학사모

김포우리병원이 후원한 건강검진권과 박찬 김포시육상연맹 부회장이 마련한 만년필도 부상으로 전달됐다. 김포우리병원은 “선생님들이 건강해야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매년 건강검진권을 후원하며 교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전현정 교수의 피아노 축하연주가 펼쳐져 행사에 품격을 더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가족과 동료 교사, 학생, 학부모, 졸업생 모두가 함께 축하하며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지역 언론은 물론 한국경제TV 등 주요 언론도 취재에 나서 아름다운 교사상의 의미와 교육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 유일 학부모 추천 교사상, 대한민국 교육문화의 새로운 모델

올해로 18회를 맞은 아름다운 교사상은 단순한 우수 교사 시상을 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교육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권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학부모가 먼저 교사의 헌신을 인정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이 행사는 전국 교육계에서도 보기 드문 교육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사상이 더 많은 공감과 참여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스승 존경과 학교 사랑의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주미영(푸른솔초) 교사가 수상하는 모습. 사진=김포학사모
주미영 교사를 축하하는 푸른솔초 교육가족. 사진=김포학사모
정해윤 교사를 축하하는 장기중 교육가족. 사진=김포학사모
이현인 교사를 축하하는 하성고 교육가족. 사진=김포학사모
김포 학사모 임원들. 사진=김포학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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