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름다운 교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 교사와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생 교육과 김포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8회 아름다운 교사상 후보 추천은 6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사진=학사모 김포시지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상임대표 김혜진, 이하 학사모) 김포시지부가 제18회 아름다운 교사상 수상 후보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생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신뢰와 소통으로 따뜻한 공교육 실현에 기여한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특히 이 상은 교육청이나 교원단체가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추천하고 축하하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형태의 교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7년 동안 수많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조명하며 스승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시상 인원은 초등교사 2명, 중등교사 2명(중학교 1명, 고등학교 1명)이며, 학생 사랑과 생활지도, 학부모와의 소통, AI·디지털교육, 독서·예술·진로교육 등 미래교육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교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학부모 추천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 대표가 학교와 협의하여 진행하며, 학교장 의견서와 학부모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김포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각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됐다.


[인터뷰] 김혜진 학사모 김포시지부 대표

“좋은 선생님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아름다운 교사상의 시작입니다.”

김혜진 대표는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들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것 자체가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교사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진로교육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러한 헌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하고 응원해야 공교육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름다운 교사상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감사 문화 운동”이라며 “수상 교사의 우수 사례가 학교 현장에 널리 공유되어 더 많은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결국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학생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선생님들을 찾아 널리 알리는 것이 아름다운 교사상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학사모 김포시지부는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 사랑과 교육 열정으로 김포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선정해 오는 7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교육계 한 원로는 “18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아름다운 교사상이 스승 존중 문화와 교육공동체 회복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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