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기원)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7회 김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사회복지 활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 종사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이용자 가족,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사회복지 현장을 지켜온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는 ‘김포시민·사회복지실천가를 위한 힐링음악회’에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12인조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오는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영화 <가을의 전설>과 <타이타닉>, 드라마 <도깨비> 등의 OST가 연주된다.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비롯해 <아모르 파티>, <찐이야>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후 3시부터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온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김포시장상 6명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김포시의회의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포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이 전달된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 사회복지사 2인의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노인·보건의료·장애인·다문화 등 사회복지 분야별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복지체험마당과 홍보관도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복지는 거창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곁을 내어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일을 매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의 곁을 지켜온 사회복지인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온 이들이 이날만큼은 음악과 박수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서로의 수고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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