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거행되고 있다. 사진=윤석룡
어르신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그늘막 아래에서 진행된 노인의 날 기념식. 사진=윤석룡

14개 읍·면·동 어르신 참여… 한궁·체육경기로 건강과 화합 다져
노인복지 유공자
30여 명 시상… 김정숙 사무국장 대통령 표창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10월 20일 오전 10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지역 14개 읍·면·동 어르신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나누며 노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관계자 등 30여 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김정숙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후 지회장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다짐했다.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하며 대한민국과 오늘의 김포를 일궈 온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모든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사를 하는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이석영 회장. 사진=윤석룡

이기형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김포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 경로당 등에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석룡

오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한궁대회와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한궁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분회장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체육경기에서는 바닥컬링과 훌라후프 릴레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다.

각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 속에서 참가자들은 우정을 나누고 이웃 간 유대감을 다졌다. 종목별 경기와 시상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함께 운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의 즐거움을 나누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됐다.

복지기여자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김정숙 사무국장. 이기형 김포시장이 대리 시상하고 있다. 사진=윤석룡
시장상을 수상하는 모범단체, 모범노인, 복지기여자 수상자들. 사진=윤석룡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는 김포본동 통장들. 사진=윤석룡
대한노인회 통진읍분회 김기용 회장과 박순애 사무장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 사진=윤석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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