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스마트폰 중독예방 시민연대(대표 김은숙)는 9월 28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스마트폰이 영유아기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국가책임형 부모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기형 김포시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신명순 경기도의원, 최유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 홍원길 전 경기도의원 등 교육·문화·복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은숙 상임대표는 “10년간 중독예방 활동을 이어오며 얻은 결론은 가장 이른 시기인 영유아기부터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이 아니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형 시장은 “스마트폰 중독 연령이 영유아기까지 낮아졌음에도 사회가 문제를 방치해 온 측면이 있다”며 “기성세대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계순 의장도 “부모 개인의 반성에 그치지 않고 김포시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면 시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장희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영유아기 스마트폰 노출의 영향과 국가책임형 예방교육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홍제남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 서울본부 대표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세 자녀를 키우는 이영주 학부모가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스마트폰 사용 지도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선애 김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와 이지연 법무법인 에셀 변호사는 양육 현장의 어려움과 교육·법·제도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게임·스마트폰 중독예방 시민연대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복지법’ 개정을 제안했다. 개정안에는 보호자의 디지털 양육책임, 영유아 건강검진과 과의존 위험검사 연계, 위험군 상담·지원, 국가책임형 디지털 양육교육 제도화 등이 담겼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의 미디어 과다 의존 문제를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해야 할 아동복지의 과제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기고] 내려 놓는다는 것](https://gimpo-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1-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