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족구 동호인들이 김포시장배 족구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 금쌀사랑 족구대회 성황… 60대·70대 어르신도 코트 누비며 건강과 화합 다져

김포지역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나누는 생활체육 축제가 열렸다.

김포시는 지난 10월 31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김포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족구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족구협회(회장 고경숙)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족구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청 일반부를 비롯해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70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함께 코트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나이를 뛰어넘는 스포츠 열정을 보여줬다.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한편, 경기장 곳곳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족구를 통한 소통과 우정을 나눴다.

대회사를 하는 이기형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대회 결과 초청 일반부 우승은 인천검암이 차지했다. 40대 1부는 운정퍼펙트, 40대 2부는 풍무후정이 각각 우승했으며, 50대 2부 명랑레전드, 50대 3부 임팩트50(청), 60대 2부 운정퍼펙트가 정상에 올랐다. 여성·70대부에서는 대곶족구병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성용성이 최우수심판상, 김종관이 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족구는 동료 간 신뢰와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로,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이 담겨 있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경숙 김포시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선수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족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고,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체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연령과 성별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60대와 70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건강한 노년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된 족구대회. 사진=김포시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Captcha verification failed!
CAPTCHA user score failed. Please contact us!